시설 운영 보완·내년 1월 정식 개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내년 1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에 앞서 28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음성군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내년 1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에 앞서 28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내년 1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에 앞서 28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1일 2시간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시간대별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성인풀(25m×7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의 경우 총 7개 레인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 레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과 GX룸까지 갖춘 어울림 체육시설로 아이에스티 주식회사에서 위탁을 받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중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정식 운영에는 월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 수영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등의 수업과 체육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회원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및 장애인은 우선 등록할 수 있고, 12월 30일까지는 타 지역 주민 등록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운영 부분의 미비점을 보완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음성군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043-872-113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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