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기자들이 2박 3일로 진행된 중부매일 전직원 제주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기자들이 2박 3일로 진행된 중부매일 전직원 제주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중부매일 임직원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창간 33주년 기념 제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홍민 편집국장, 서인석 사업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총 삼일간의 일정 중 첫날에는 한라수목원을 방문해 제주도 자생식물 등을 관찰하고 산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어 풍성한 회 정식으로 만찬을 즐기고 나서는 2차 레크레이션을 갖고 선·후배간의 단합과 경품 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인 24일에는 본태박물관과 방주교회, 중문색달해변을 들러 문화예술로 충전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본래의 모습'이라는 의미의 본태(本態)박물관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빛과 물의 조화를 이룬 박물관의 아름다움과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로버트 인디애나 등 세계적 작가들의 현대미술품을 감상했다.

당일 오후에는 송악산올레길 10길과 카멜리아힐을 방문해 자연경관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일제강점기에 여러개의 동굴을 파서 군사시설을 만들어 놓은 흔적이 있는 송악산 해안절벽, 동양 최대 동백 수목원으로 500여종의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 카멜리아힐의 구석구석도 살펴보며 삼삼오오 모여 포토타임도 만끽했다.

이어 힐링 족욕체험장에서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여행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에코랜드와 스카이워터쇼 관람과 산굼부리, 비자림 투어로 일정을 마쳤다.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는 "창간 33주년을 기념해 전직원을 위한 제주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 한해도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만끽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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