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우리은행(그룹장 정진완)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2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 15배수인 3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재단은 보증수수료 인하, 보증비율 상향으로 보증지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경기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7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 및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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