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예산군이 2023년 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한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 토지특성 조사·산정의 적정성 및 노력, 이의신청처리, 결정·공시의 적정성, 특수·수범사례 등 6개 주요항목의 추진 실태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지확인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드론을 활용한 토지 특성 조사,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내 비교표준지 기재 및 안내 등 특수시책과 수범 사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업무는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 주민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재산권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