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원장 박상용)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중원대 제공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원장 박상용)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원장 박상용)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원대 비행교육원 교관 및 재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실제 교육 기종인 미국 세스나 항공기(C-172)로 총 15명의 수시모집 지원자와 가족이 체험 비행을 경험했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는 수평비행, 무중력 체험 등 '체험 비행'을 통해 학과 및 비행 실습에 대한 관심도와 안전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원자들의 입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선택과 항공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원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경험을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항공인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상용 항공대학장(비행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 이후 항공업계의 확장으로 취업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시 신입생 지원율이 높아졌다"며, 이에 "우수한 인재들이 중원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학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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