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철호 의원은 아트밸리 행사로 우선순위가 밀려 예산 부족으로 매몰 되어버린 민생사업으로 ▷ 노인 보호 과속 카메라 설치 사업 ▷ 어린이들의 위험한 자갈 등굣길 개선 사업 ▷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 등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다.
천 의원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두 바퀴가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박경귀 시장은 아직도 아트밸리 아산만 외치고 있다" 면서 "민선 8기 시작하고 올 연말까지 아트밸리 행사로 약 31억 원, 내년에 예정된 행사비를 합치면 42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 ▷ 시티투어 운영 부실 ▷ 온천관광 부흥을 위한 의지 부족 ▷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부실을 예로 들며 언행의 불일치로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는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무시하면서 아산시민들에게는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옴부즈만을 이용하라고 홍보하고 있다" 며 "시민들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화려한 말 기술이 아닌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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