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은 불같은 연애 끝에 결혼한 신랑 구준모(오세영 분)와 신부 방예나(김은지 분)가 겪는 초기 갈등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결혼에 대한 각자의 선입견을 숨김없이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결혼을 앞둔 친구나 연인들에게는 미지의 영역인 신혼생활의 간접 체험을, 신혼부부와 결혼 초기 부부들에게는 내 생활 같은 공감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7세(고등학생) 이상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권은 1인 4매까지 모든 좌석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 사무실(940-2734~5)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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