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르신들은 재능기부자로 나선 한미숙 행복키움지원단장 안내에 따라 손으로 가죽을 엮은 후 끈을 매달아 가방을 완성하며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한미숙 단장은 "공예체험이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배우는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찾으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원성2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인제 기자
inje199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