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매니아축구회, 창립 2주년 창단식

지난해 3월 ‘2002 서울 월드컵’의 축구열기를 이어가고자 창단한 매니아 축구회(회장 정중순)가 19일 선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창단 2주년 기념 친선경기를 갖고 앞으로 낙후된 지역 축구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매니아 축구회는 이날 아산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이재일), 솔뫼 축구회(회장 안종근), 신우 동호회(회장 전종두)와 친선경기를 갖고 지역사회의 우호와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 축구 동호회와의 걸죽한 막걸리 잔을 돌리며 민·관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체육 발전 및 시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축구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해 지역의 낙후 된 축구 발전을 위해 전념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매니아 동호회 이강류 감독은 “올해 에는 조기 축구회에 가입을 한 만큼 지역 생활축구 동호회를 통해 사회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겠다” 며 “앞으로 축구 기술의 연구 및 향상을 위한 사업과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