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엄태영·장동혁 선정

〔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충청권 국회의원 다수가 올해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정진석
정진석

국민의힘 5선 정진석(충남 공주 부여 청양) 국회의원은 28일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9·19 남북 군사합의 등을 추궁했다. 정 의원은 "당내 쟁쟁한 초재선 의원들도 많은데 중진인 사람이 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국가 대의를 위해 책임을 다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엄태영
엄태영

같은 당 초선 엄태영(충북 제천 단양) 국회의원도 이날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산하 피감기관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생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엄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의 최종 성적표와 같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모두 제천·단양 지역민들의 든든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제천·단양의 밝은 미래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으로 민생을 살리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 서천) 국회의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감 우수위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실은 "장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 기간동안 일일 우수위원 3회, 주간 우수위원 2회를 포함해 우수위원 선정명단에 유일하게 5번이나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통해 기분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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