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상헌)가 29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1천134만원을 맡겼다.

회원 16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에 관한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박상헌 협의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우리 귀농?귀촌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평소 푸드플랜에 앞장서고 있는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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