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보훈관련 시설과 안보현장을 견학하면서 호국의 역사를 배우고 안보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괴산고 학생들은 괴산국립호국원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중원대학교 박물관,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안보관 관람과 군부대 급식을 체험했다.
장병란 괴산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견학은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미래세대가 기억하고 소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보훈시설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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