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화 400그루, 꽃잔디 4000본 식재 홍도화 축제 홍보

남일면주민자치위원회 홍도화 산책로 조성 기념사진
남일면주민자치위원회 홍도화 산책로 조성 기념사진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 남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28일 홍도화 축제를 알리기 위해 음대리 일원에 홍도화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홍도화(4년생) 400그루, 꽃잔디 4천본을 식재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인 '봉황천 제방길 바람따라 걷고 싶은 산책길 조성'의 일환으로 이번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김민수 위원장은 "음대리 국도 13호선이 인접한 봉황천 둔치에 홍도화 나무와 꽃을 심었다"며 "홍도화 산책로 조성을 통해 지역의 대표 축제인 홍도화 축제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꽃향기가 가득한 남일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일면주민자치위원회가 살기 좋은 남일면을 만들기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일면 신정2리에는 홍도화가 군락이 이루고 있으며 매년 4월 하순경 빨간꽃이 개화하면 이곳에서 홍도화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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