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시 주제 포럼,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
2014년 개관한 창작센터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80여명의 예술가 창작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포럼이 결합된 행사로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에는 최창희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이 창작센터의 10년간의 활동을 소개한 뒤 '테미의 10년, 기억과 의미'을 주제로 '구석으로부터' 송부영 대표와 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듀킴의 발제가 이어진다.
2부는 2017년 창작센터 지역리서치 작가로 참여한 신미정 작가(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의 '영상 스크리닝 & 토크<테미10년>이 진행된다.
3부는 '레지던시가 관계맺는 시공간' 주제로 한 포럼으로 연수문화재단의 이주경 차장과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정시우 학예연구사, 창동스튜디오 박희정 매니저가 발제를 맡았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서울시립미술관 고원석 전시과장이 기획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창작센터에 현재 입주해 있는 10기 입주예술가의 오픈스튜디오와 연계해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사는 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오후 2시~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 또는 창작센터(042-253-981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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