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노을전망대. 홍성군
남당노을전망대.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 남당항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서부 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전국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충청남도 관광동향 내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순위 TOP 30'에 남당항이 전월 대비 54단계 상승한 3위,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21위(신규진입)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앞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https://know.tour.go.kr/) 주요관광지점 통계에 홍주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주성지순례길 이 2024년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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