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공천심사 시작

○…한나라당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심사가 21일부터 중앙당에서 개별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

이날 충북의 경우 김진호, 정우택, 한대수 예비후보 등 3명이 공천심사위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예비후보들이 예상 질의답변서를 준비하느라 분주.

한편 한나라당 중앙당은 1차 개별면접에서 공천심사위원 15명 중에 3분의 2가 1명의 후보를 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으면 전략공천으로 확정될 수도 있으며 2차 심사는 후보간 토론회, 3차는 당내 경선으로 추진될 전망.


선불교 국조원 개원식 참석

○…한대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19일 오전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증평생활체육협의회 족구대회에 참석한뒤 출전한 선수들과 인사하며 환담.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족구는 크지 않은 공간에서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알짜 스포츠로 생활체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족구의 활성화를 강조.

한 후보는 이어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소재 선불교 국조원 개원식에 참석, “한민족의 뿌리이자 나라의 할아버지인 단군을 모시는 국조원이 영동에 자리 잡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

"서민이 웃는 충북 만들자"


○…배창호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민주노동당)는 19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소재 충북도소방본부를 방문하고 근무중에 있는 직원들을 위로 격려.

이날 배 후보는 “충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소방근무요원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

배 후보는 “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충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서민이 웃는 충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

한편 배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소재 베스킨라빈스 회사 정문에서 농성중인 베스킨라빈스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방문하고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놓고 간담회를 갖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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