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석종호)는 29일 오후 호암동 호텔더베이스 대연회장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주의 지속발전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충주시 시민사회단체 단체장과 지속협 위원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영상을 통해 충주지속협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속가능발전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수여,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링크사업단의 발표와 기후변화 산업체 대응전략 우수사례로 유한킴벌리 환경경영팀장(이승필)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석종호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 발굴에 힘쓰겠다"며 "생태환경 건강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 기관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