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혜 - '눈이 부시게1', oil on canvas, 145.5x112.1cm, 2023
문지혜 - '눈이 부시게1', oil on canvas, 145.5x112.1cm, 2023

작가는 즐겁고 행복한 기억의 사진을 찍어 빛을 내는 공간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작은 감정들이 모여 이룬 여러 겹의 레이어가 찬란한 빛이 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다가온다. 그 빛들은 미지의 공간으로 이끌어 반짝이는 빛의 공간 속에서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러한 빛의 반짝임과 움직임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 찰나의 힘든 상황과 직면할 때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이렇듯 빛이 존재하는 공간은 자아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감성이 머무르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삶의 다양한 모습이 담기는 공간으로 표현된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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