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발언·거리 피켓팅 진행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재단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이하 1366 충북센터)는 지난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연대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관 등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젠더폭력방지협의회 소속기관 24개,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없는 일상'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및 폭력예방 활동에 대해 공감과 연대를 표방하는 도내 기관·단체 여성폭력피해자에 대한 묵념과 선언문 발표 연대발언 등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도청서문에서 중앙시장 입구까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피켓팅을 이어갔다.

임정화 충북여성재단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장은 "폭력피해로 숨진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로 생각해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주간에 캠페인을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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