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 예정

생명초병설유치원은 30일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시쓰면 새로운 가치, 녹색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생명초병설유치원은 30일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시쓰면 새로운 가치, 녹색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표)은 30일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시쓰면 새로운 가치, 녹색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계절 생명을 되살리는 생명드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유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책, 장난감, 옷, 신발 등을 재사용하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코너는 인기 최고였고, 1학년 형님들과 함께 판매자와 손님을 번갈아 경험하며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경험의 장이 됐다.

이용표 원장은 "이번 유-초이음 알뜰시장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기후시민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녹색 알뜰장터의 수익금은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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