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시민 공모전'사례 17개 선정

'2023 지속가능발전 시민공모전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와 이재은 상임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2023 지속가능발전 시민공모전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와 이재은 상임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FUN!FUN!한 초록마을 만들기)가 '지속가능발전 시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 시민공모전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청주 지역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회는 7개의 우수사례와 10개의 희망사례 등 모두 17개 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7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학생 투표를 진행해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FUN!FUN!한 초록마을 만들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사례는 ▷내가만드는금융복지 ▷한울타里 ▷청주민예총 ▷싱글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아이림 어린이집 등이다.

이재은 협의회 상임의장(충북대 교수)은 "지금은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향후에 '지속가능발전대회' 같은 큰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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