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는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을 기능우수 장학생을 선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음성군 제공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는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을 기능우수 장학생을 선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는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을 기능우수 장학생을 선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지역 간 기능 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196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지역 내 유일한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 학생들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충북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성적에 따라 최대 20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서는 최용찬 학생(3년·전국기능경기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분야 금메달)을 비롯한 9명에게 총 9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능경기대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 대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기능우수 장학금뿐만 아니라 성적우수 장학금, 다문화 가족 자녀 장학금, 다자녀 가구 학생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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