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혜- '바다윤슬', oil on canvas, 97x97cm, 2023
문지혜- '바다윤슬', oil on canvas, 97x97cm, 2023

지난 여행의 한 장면을 옮겨내는 작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더불어 당시의 기억, 생각, 감각까지 함께 표현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연의 풍경은 '나'의 모습을 유유히 채우고 삶의 모든 것을 품고 있으며 빛의 인상을 회화로 담는다. 복잡다단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잊어버리고 있었던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큰 사이즈의 캔버스에 가득 채우고 그 공간에 자신을 투영시켜 깊은 사유를 이끌어 낸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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