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출연 내용 주제별 모아 '송태영 박사 정치토크'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의 책 '송태영 박사 정치토크' 표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내년 총선에서 청주흥덕 출마를 준비중인 송태영(62)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가 오는 6일 충북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송 겸임교수는 지난 2년간 YTN, 연합뉴스TV, MBN, BBS 등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출연해 피력해왔던 내용들을 25개 주제별로 묶어 '송태영 박사 정치토크' 라는 책을 내놓았다. 부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민생이다'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체제의 상식과 기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리스크, 김포시의 서울 편입 메가시티 이슈 등 전국적 정치이슈 25건을 보수시각으로 풀어냈다.

송 겸임교수는 "100회가 넘는 방송에 출연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과 민생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며 "2024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승리가 절박한 상황으로 저의 졸저(拙著)가 정치 발전과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순기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을 거쳐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청주흥덕을, 2016년 20대 총선 청주흥덕에 각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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