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윤수민·중등 류민정·고등 김선화 학생 '대상'
제천제일고 김현식·샛별초 민인숙 수석교사에 감사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1회 NIE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1회 NIE 온라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수민(칠성초 6학년), 류민정(가경중 2학년), 김선화(청주농고 1학년) 학생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대회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김현식 제천제일고 수석교사와 민인숙 샛별초 수석교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칠성초 윤수민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희 가족 소개와 함께 제가 살고 있는 괴산의 장점을 같이 소개하고 싶었다"며 "대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고 이번 계기를 통해 내년에 중학생이 돼서도 NIE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민정 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박한나 선생님의 제안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상이라고 연락 왔을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화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학교 단원 중 환경 관련 내용을 배우던 차에 환경일기 쓰기에 대한 NIE 대회 정보를 접했고 대상 수상으로 제 능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후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 갖겠다"고 전했다.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는 "수상자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디어 산업이 발달하면서 많은 매체가 등장했지만 신문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 기자들은 하루하루 교과서를 만든다는 치열한 정신으로 제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을 대신해 축사를 한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10년간 이어온 이 대회는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고 교육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 능력이 중요한데 그중 하나가 신문활용해 학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도 신문활용 학습으로 다양한 학습능력을 기르고 선생님들께서도 NIE활용교육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