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신청·접수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음성군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매년 늘어나는 고추묘 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은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55만주를 직접 생산하고 6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의 우수 육묘업체를 선정하고 25만주를 민간위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총 80만주의 고추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올해까지 수요가 거의 없는 품종 1개 품종을 제외시킨 4개 품종(빅스타, 칼라탄, 티탄대박, 더강한청양)이며, 72구/판 단위로 신청받는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에 1만4천원에서 1만8천원이며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각 마을 대표인 이장이 고추 품종에 농가 명, 신청 수량, 분양 희망일, 휴대전화번호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년과 다른 점은 육묘 신청 시 개인 수령인지 단체(반장 이상 규모) 수령인지 육묘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군은 기재된 육묘 신청서를 토대로 분류해 출하 장소를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받은 고추묘는 내년 2월 중순경에 파종해 약 75~80일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품종설명, 육묘신청서 등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043-871-2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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