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감염병관리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감염병관리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2023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감염병 관리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여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은 유기적인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 방역비상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12세 여아 HPV 예방 접종률이 타 시군보다 탁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환자 신고 체계를 더욱 정립하고,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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