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민도서관은 신간도서 800권(일반도서 481권, 아동도서 319권)을 입고해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신간도서는 이용자 희망도서 112권을 포함하였으며, 대부분 8~10월에 발간된 신간도서다.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트렌드코리아 2024(김난도, 미래의 창, 2023),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 상상스퀘어, 2023)이다.

연말·연초에는 자기계발, 트렌드 관련 도서가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 도서 중에서는 수박의 전설 외전(이지은, 쿵프레스, 2023) 이 눈에 띈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분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신간으로 여름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왕 수바'의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외전으로 나왔다. 수박 한 조각 같은 작고 달달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옥천군민도서관에는 이용자 희망도서 670권을 포함하여. 아동도서 2천193권, 일반도서 2천779권의 도서가 구입 및 비치되었으며, 아동전집 대여 서비스용으로 신규 전집 30세트가 비치됐다.

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적시에 지식 정보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어린이자료실은 9시부터 18시까지, 종합자료실은 9시부터 22시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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