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일 초대전… 회화·한국화·조소 등 다양

김재관-律과 色 23-04, 2023, Acrylic on canvas, 65.2×91cm
김재관-律과 色 23-04, 2023, Acrylic on canvas, 65.2×91cm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 위치한 충북갤러리가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주미술협회 기획전인 '원로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올해 여덟번째 대관 전시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시로 70세 이상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청주미술협회는 충북권 각 미술협회 지부의 모태가 되는 곳으로 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52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총 46명의 원로작가가 참여해 회화, 한국화, 조소, 서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양응환-한라산의 봄, 2022, CANVAS OIL COLOR, 65.1×90.9cm
양응환-한라산의 봄, 2022, CANVAS OIL COLOR, 65.1×90.9cm

이번 전시에는 김동연, 김재관, 신영식, 양응환, 윤덕자 등 굴곡진 시대를 관통하며 청주미술에 견인해 왔던 원로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초대전에는 경노현, 권영순, 김광련, 김동연, 김수민, 김영순, 김은초, 김재관, 김정숙, 김종명, 김홍열, 김희숙, 남서길, 박원희, 박인숙, 박종순, 박향옥, 서용부, 서지원, 송형헌, 신경휴, 신영숙, 신영순, 신영식, 신종순, 양응환, 우정자, 원서연, 윤덕자, 윤민자, 이돈희, 이상미, 이세훈, 이창림, 임문숙, 임숙자, 정미영, 조미형, 조태섭, 지숙자, 최명자, 한영희, 허영옥, 홍병학, 홍진삼, 황의미 등이 참여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별도 휴관일은 없다.

김동연-相生_2023, 화선지에 먹, 70×45cm
김동연-相生_2023, 화선지에 먹, 70×45cm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및 전시운영TF팀(☎ 070-4224-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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