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서 12~17일… 35년 삶 담긴 작품 56점 선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서예가 김재천씨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개인전 '을곡 김재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5년의 서예인생을 돌아보며 삶의 보람과 인생의 멋을 추구한 김재천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개인전에서는 한문서예(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문인화, 타일작품 등 총 56점으로 서예의 전 장르를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재천씨는 원광대학교 서예과와 동대학원 서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캘리愛 회장, ㈔한국서예협회 학술평론분과 위원, 충북민예총과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을곡서예한문연구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김재천씨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새해를 맞는 설레임이 교차하는 시기에 미뤄왔던 개인전을 갖게 됐다"면서 "35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그동안 연찬해 온 결과물을 펼쳐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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