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과 협약 체결도
이날 후원식에서 정철영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청주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 및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친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일상을 회복하게 만드는 일에 문화와 예술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달았다"며 "문화사각지대까지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삶을 문화로 더 탄탄하게 짓는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차별화된 기술로 도시 디자인을 설계하고 감리전문회사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청주 문화예술 발전을 함께 설계하게 돼 고맙고 든든하다" 며 "문화와 예술로 달라질 청주의 내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3년 건축사 사무소로 시작해 1994년부터 법인으로 전환·운영되어 온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전기 종합감리, 안전진단, R&D투자, 엔지니어링 분야까지 전분야에 걸친 기술용역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동참 문의는 홈페이지(cjculture.org)와 전화(☎ 043-219-10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지 기자
starj3522@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