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일 인증식 2년간 혜택 제공
우수기관에 진천군·제천시·보은군 표창

충북도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을 선정해 인증식을 가진 가운데 인증 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을 선정해 인증식을 가진 가운데 인증 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0개사, 우수기관 3개 시·군 , 유공자 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도는 5일 인증식을 갖고 우수기업 인증, 우수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올해 우수기업에는 ▷청원타올㈜ (대표 김진수)▷동일유리㈜ (대표 김정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유)삼창건기(대표 이소열) ▷주식회사 씨케이(대표 김병곤)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영동판지산업주식회사(대표 정좌현) ▷오천식품㈜(대표 강종원) ▷농업회사법인 한울팜스㈜(대표 오충규) ▷주식회사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케미탑(대표 이찬구) ▷주식회사 티와이엠 진천공장(대표 김희용·김도훈) ▷서강산업㈜(대표 고성훈) ▷㈜상산쎄라믹(대표 김홍래) ▷㈜범창(대표 오태환) ▷㈜천경(대표 권순교) ▷㈜켐트로스 진천공장(대표 이동훈) ▷현대메탈 주식회사(대표 김자연·최정란) ▷태창산업㈜(대표 박양기) ▷주식회사 밀락(대표 박순영) 등 20개사가 뽑혔다.

노인고용비율이 5% 이상인 이들 우수기업은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0.5%)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해외시장 판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성과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기관에는 진천군, 우수기관에는 제천시와 보은군이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유공자로 김금란(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이명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박헌석 보은군취업지원센터장, 성민중 진천군 주무관, 이지은 제천시 주무관, 김경희 보은군 주무관 등 6명이 이름을 올려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노인일자리창출 기업인증제는 2014년 시행된 뒤 매년 20개사씩 총 171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우수기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2만4천203명의 노인이 일자리(민간분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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