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아리 합창단'(단장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은 5일 낮 12시 20분부터 40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아리 합창단'(단장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은 5일 낮 12시 20분부터 40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세종충남대병원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아리 합창단'(단장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은 5일 낮 12시 20분부터 40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환자, 직원, 고객과 세종시민에 하모니로 메아리를 울리다'를 주제로 '우정의 노래', '내 영혼 바람되어', 'Eres Tu', Memory', '징글벨', Felis Navidad', 'O sole mio' 등 7곡의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최우영 씨가 함께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아리 합창단 김성민 단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세아리 합창단의 두 번째 무대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름답고 따뜻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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