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이 올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년 독서동아리 워크숍'을 오는 9일 제천시 의병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특강으로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의 조현행 작가를 초청해 성장하는 문학읽기는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을 듣는다.

이어 1년간 독서모임을 우수하게 활동한 독서동아리들이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동아리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한 이래 현재 29개의 독서동아리가 활동 중이이다. 2022년부터는 보조금을 지원해 독서모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가치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그 가치를 지속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독서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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