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삼척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정상에 오른 조대승 선수 / 중원대
'2023 삼척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정상에 오른 조대승 선수 / 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 선수(스포츠지도학과 3년)가 지난 3∼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3 삼척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조대승 선수는 이번 대회 대학부 경장급(-75Kg) 결승에서 인하대 박대한 선수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대승 선수는 "첫 우승을 중원대학교에서 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씨름부 강형모 감독은 "조대승 선수는 대학 입학 후 기량이 많이 향상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경장급에서 우승을 한 조대승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씨름부는 결과보다는 집중력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들을 키우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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