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는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023 아산시 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유공자 표창)'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박서우 교육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임도훈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3년 한해동안 '스포츠로 하나되는 아산' 실현을 위해 운영한 체육진흥사업을 65개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2부 체육 유공자 표창을 진행 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종식과 함께 체육행사 대폭 확대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해단식 미개최', 4년만에 개최한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체육 축전'등 유공자 포상 규모가 확대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올 한해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아산시장 표창 13명, 시의회 의장 12명, 국회의원 20명, 아산교육장 5명, 시체육회장 28명 등 총 78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 체육 추진 중심 단체로서의 위상 제고와 체육인의 화합과 결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됐다.이 이어졌다.

임도훈 체육회장은 "올 한해 아산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의 모시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민선2기 아산시체육회 출범과 함께 아산 체육 발전이란 공동목표로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더욱 더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

박경귀 시장은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충남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체육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아산시 체육인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2028년 충남 체전'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문체부흥을 추진 중이다"라면서 "'스포츠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종목별 전용 구장 건립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