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5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6일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친환경농업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괴산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충북 친환경농업인 25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친환경농업인이 농업의 중심에 서서 농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특례법제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충주시 살미면 김원석 씨 등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충청북도친환경농업협회는 2009년 설립돼 도내 11개 시·군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약 2천여 명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정보, 지식 등을 전파해 친환경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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