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초,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대상
내산초,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대상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남궁호)는 2023년 학교 예술교육 공모전에 참가, 학생예술동아리 운영사례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7명인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이며 지역사회의 유일한 문화예술센터로 학생, 학부모의 예술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예술교육의 목표는 '모두 다가치 행복 품은 미래 주인공, 나'로 다가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합창, 리코더, 밴드, 피아노 연주 등 1인당 3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내산초는 예술동아리 운영으로 무학년제 음악수업,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뮤지컬 및 리코더를 파트별로 일 년 동안 꾸준하게 연습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배우면서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극복하여 지역 발표회에도 참여하는 등 예술로 마음이 행복해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남궁호 교장은 "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들이 어울려 이뤄낸 결과로 대상 수상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 다양한 예술 활동 무대를 경험한 내산의 꿈나무들이 자신감 있게 자신의 끼를 펼치며 자신감과 예술 감수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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