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코트갤러리(kote gallery) 3층

무대미술전공 2023 졸업전시회 참여작가 /상명대
무대미술전공 2023 졸업전시회 참여작가 /상명대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코트갤러리(kote gallery) 3층에서 제25회 졸업작품전 'Scenographer's/Scenographs'를 개최한다.

무대미술전공 25회 졸업작품전은 내년 10월 10일까지 1년간 온라인으로도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졸업작품전에는 작품의 상세한 이미지와 작가 인터뷰 영상, 작가 이메일 계정, 소통 게시판 등이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작가와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이다.

전시 주제인 'Scenographer's/Scenographs(무대미술가의·무대미술가들)'은 상명대 무대미술전공 졸업생들이 4년간의 대학 교육을 마치며 무대미술가로서 성장한 스스로를 소개하고 커리어를 시작함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졸업전시에서는 46명의 재능있는 신진 무대미술가들이 창작한 무대디지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각 분야의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작품별 포트폴리오를 통해 창작 과정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 무대미술의 예술성과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준비위원장인 유지혜 무대미술전공 4학년 학생은 "이번 전시를 위한 감정과 해석을 예술로 표현하는 작품의 창작 과정에서 무대미술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상명대 신진 무대미술가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일반관람객도 쉽게 공감하고 무대미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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