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분야 32개 시범사업 추진… 55개소에 사업비 15억원 투입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모습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모습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7일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자 및 관련 농업인들과 함께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증평군 농촌지도사업은 총 5개 분야 32개 시범사업으로, 55개소에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 작물분야 잡곡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단지 외 3개 사업, 원예·특작분야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 외 8개 사업, 축산분야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외 3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외 7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외 6개 사업 등이 추진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내용과 우수사례 발표, 시범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관련 농업인 및 단체에 우수사례와 새로운 기술이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경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 넘치는 희망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보완해야 할 내용과 문제점을 개선해 향후 농촌지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