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비인기 종목 인식 전환 홍보 등 요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 종목별 전무이사 협의회는 7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종목별 전무이사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생선수 인재 양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종목별 전무이사들은 ▷학교체육 및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인식 전환 홍보 강화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조 ▷자전거를 못 타는 학생 전수 조사 및 배울 수 있는 공간 확보 ▷교육감기대회 미개최 종목에 대한 신설 ▷사설 체육관과 학교체육의 연계 방안 마련 ▷스포츠데이 등을 활용한 종목 체험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또 ▷육성종목 학교 추가지정 ▷학교운동부지도자 순환 배치 및 추가 배치 ▷어르신 생활체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 ▷체육시설 확충 ▷우수 학생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체육중학교 체조 종목 신설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장 인식 개선 등을 요청하며 학교체육 발전 및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종목별로 요청하신 사항은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몸활동이 운영될 예정인데 각 종목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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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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