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대한스쿼시연맹(이하 연맹)이 '2023 유·청소년 주말리그' 공모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청소년 주말리그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3개 종목을 선정해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스쿼시 주말리그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충청권(천안·청주) ▷수도권(인천) ▷전라권(전주) ▷경상권(울산)에서 권역별 4개 부문(남녀 12세·15세 이하부)으로 9번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치러진 왕중왕전에서는 ▷여자 U-12세부 황보영(전주비전스포츠클럽) ▷남자 U-12세부 류지안(전주비전스포츠클럽) ▷여자 U-15세부 박솔민(숭의중학교) ▷남자 U-15세부 전서율(금정중학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3개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연맹은 지도자, 권역 담당자, 심판 등 리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회를 열 계획이다. 또 리그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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