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공원·LH공사 샘플하우스 등
8일 제2선수촌 후보지 청주 방문 예정

지난 5일부터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하 실사단)이 7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지난 5일부터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하 실사단)이 7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지난 5일부터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하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했다.

7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실사단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방문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도 이뤄졌다.

세미나에서 실사단은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골프장 2개소(세종·천안) 시설 실사, ▷주선수촌(세종)과 비치발리볼 경기장(보령)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청주)의 선수단 수용여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