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사 / 음성군
음성군청사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부동산정보' 분야 1위를 달성했다.

충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업무실적을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음성군이 1위에 선정된 '부동산정보 분야'는 지적전산자료 이용항목과 도로명주소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군은 월등한 성적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범 우수사례에 청소년 야간 안전을 위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이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군은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군 평생학습과 등 각 기관 및 부서와 협업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군은 지적전산 자료 제공 시 부적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업무를 처리했으며, 도로명주소 업무는 정부합동평가 조기 목표 달성, 언론 홍보 및 교육, 현장 홍보, 홍보영상 제작, 주소정보시설 조기 일제점검에 따른 유지보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등 총 10개 항목을 지침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추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토지정보 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과 지적관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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