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기관으로 참여

8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3년 세종충북지역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에서 최우수(1위)를 수상했다./충북기업진흥원
8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3년 세종충북지역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에서 최우수(1위)를 수상했다./충북기업진흥원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3년 세종충북지역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에서 최우수(1위)를 수상했다.

취업형 사업(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충북지사는 15개 수행기관을 선정·운영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올해 신규기관으로 참여해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4년 노인인구 천만시대 진입을 앞두고 기존 청년, 중장년에 집중된 지원사업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 지원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진흥원이 수탁 운영 중인 충북·청주·보은·증평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취업형 사업량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업형 사업 시니어인턴은 60세 이상자의 고용 촉진과 시니어 인력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에 월 40만원,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신규 및 계속고용을 유도한다.

충북기업진흥원에서는 취업형 사업 참여 기업 및 구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