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덕년)은 8일 음성군여성회관에서 '제43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8명과 김덕년 대학장, 류학규 지회장을 비롯해 조병옥 군수,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수여, 시상,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생 58명 중 48명이 수료해 학생회장(최병문)이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개근상 34명, 정근상 14명, 군수 표창장 1명, 모범상 4명, 공적상 6명 등 수강생들에게 시상했다.

김덕년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간직하며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올 한해 노인대학 수업 과정을 수료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다해 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들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