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수유부·유아 빈혈 수치 개선·영양교육 만족도 향상 성과

진천군보건소
진천군보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2023년도 영양 플러스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진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면심사부 심사를 거쳐 2차 보건복지부 공적 심사위원 회의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발전과 국민 영양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을 확정해 선정됐다.

진천군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수유부,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자 월평균 110명 이상 관리, 빈혈검사 이상자 30% 이하 낮추기 등 사업 만족도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영양 지식과 태도 점수 향상, 출산 수유부·유아의 빈혈 수치 개선, 보충 식품·영양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올해도 임산부, 출산부,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043-539-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소장은 "취약계층의 임신과 출산, 수유부의 건강, 태아·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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