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청양군수 김돈곤)이 지난 8일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사업은 지자체별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산 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지자체 156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분야 14개 지표를 5개 등급으로 부여한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검증, 지자체장 인터뷰 등으로 이뤄졌으며, 군은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역내 우선 소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대상을 따내면서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 푸드플랜 정책은 참여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안심 농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관계시장을 넓히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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