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페수처리시설 등 4개소, 총용량 9만3천900㎥/일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Ⅰ그룹(25개 지자체)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오창폐수 유입수 자동채수기 설치 및 오송제2폐수 활성탄 역세수 배관을 개선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개선하는 등 경제성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노력과 역량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해마다 용량별(Ⅰ그룹:1만㎥/일 이상, Ⅱ그룹: 2천㎥/일 이상 ~ 1만㎥/일 미만, Ⅲ그룹:2천㎥/일 미만)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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