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2-1
우수작 포함 단행본 및 북아트 총 76점 전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작품 전시회가 오는 21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한국공예관 갤러리 2-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며 '변화의 시작, 낯선 인생 채워 읽기'를 주제로 우수작을 포함한 총 59권의 단행본과 17점의 북아트가 전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남기고 싶은 시민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62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출판도서로 59편을 선정했다. 이어 출판도서로 선정된 원고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7편, 총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12일에는 우수작 시상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세계직지문화협회 1인1책 펴내기운동(☎ 043-219-1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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